아무말

일본 연수 간단한 후기

현지의 직원과 잡담을 할 기회가 있었다.

대화가 어느정도 잘 통하기는 했다만, 내가 평소에 쓰던 일본어 말투가 잘 나오질 않더라..

아무래도 처음 일본인과 대면으로 대화하는거라서,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일정 중간에 자유롭게 쇼핑할 시간이 있었는데, 내가 오타쿠인 만큼 바로 애니메이트로 달려갔다.

근데 시부야 지점이라 그런지 매장 크기가 너무 작고, 여성향 위주에 굿즈는 별로 없었다.

 

그래서 타워 레코드를 갔는데, 그나마 만족했다.

요즘 동인 EDM(카와이 베이스, 카와이 드롭, 저지클럽)에 빠져있는데, 해당 장르 음반을 몇 개 찾을 수 있었다.

결국 일본에서 음반 굿즈만을 구입했다..

 

연수라서 일정이 좀 타이트했다.

다음에 일본 여행을 할 때는 느긋하게 즐기면서 굿즈도 많이 사야지.